



서 상무는 자신이
먹이를 주는 사람 같아요?
먹이를 받아 먹는 금붕어 같아요?



2조원, 내 눈 딱 감아줄테니까
혼자 다 처먹고 당장 이 나라를 떠요!

이미 제가 다 해 처먹은 걸
무슨 베풀 듯이 말씀하시네요?
그 2조원은 당연히 제 돈인데,
그리고 만약 제가 한국을 떠난다면
선생님을 죽이고 난 다음일 텐데

빨리 죽고 싶으세요?



-아는 사람이야?
-응! 우리 아빠야

'제' 뒷 조살 제대로 하셨나본데
그런 지옥 이미 많이 경험했으니까
'제' 걱정은 접어두시죠?

그보다 지금은
먹이를 주는 사람은 서동주,
먹이를 받아 먹는 1등 금붕어는 염장선,
이게 현실인 것 같은데..

정신 차리십시오,선생님



와인 충분히 즐겨 드십시오.
나중에 혀 끝에 한 방울만 묻혀달라고
애걸할 때가 올지도 모르니까

서동주 협상의 기술 _차국희 대표편



네, 들어오시죠




-서상무 여기있는 게 다 따알러~예요?
-네




-저거 다 내 지문이예요?

그렇다네요

-아버지는요?
아버지가 아시면 전 죽어요.
-제가 살려드리겠습니다. 차대표님


대신 조건이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