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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URIED HEARTS_11

유레카PHS 2026. 2. 6. 20:32

서 상무는 자신이
먹이를 주는 사람 같아요?
먹이를  받아 먹는 금붕어 같아요?

2조원, 내 눈 딱 감아줄테니까
혼자 다 처먹고 당장 이 나라를 떠요!

이미 제가 다 해 처먹은 걸
무슨 베풀 듯이 말씀하시네요?
그 2조원은 당연히 제 돈인데,
그리고 만약 제가 한국을 떠난다면 
선생님을 죽이고 난 다음일 텐데 

빨리 죽고 싶으세요?

입꼬리 한 쪽만 올라가는 거 미쳤다.. 맑눈광 기강은 서동주가...

-아는 사람이야?
-응! 우리 아빠야

박형식 딕션 중에 ㅏㅣ랑 ㅓㅣ완벽하게 구분하는 거 최고임. 폐하의 "제 백성입니다" 땜에 폐하의 백성이 되버렸쟈나

'제' 뒷 조살 제대로 하셨나본데
그런 지옥 이미 많이 경험했으니까
'제' 걱정은 접어두시죠?

그보다 지금은
먹이를 주는 사람은 서동주,
먹이를 받아 먹는 1등 금붕어는 염장선,
이게 현실인 것 같은데..

정신 차리십시오,선생님

미동 없는 눈동자는 분노로 조용히 차오르고 ,미세하게 움직이는 이악물 턱 근육은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눌러 삼키고

와인 충분히 즐겨 드십시오.
나중에 혀 끝에 한 방울만 묻혀달라고
애걸할 때가 올지도 모르니까

유유히 퇴장하는 동주_ 서류 든 손에 코트 올려 놓는 스냅까지 개멋짐

 

서동주 협상의 기술 _차국희 대표편

차국희 대표를 금고로 부른 동주

네, 들어오시죠

-서상무 여기있는 게 다 따알러~예요?
-네

이 얼굴만 보면 23년 식크릿 타임 H요원 소환병에 걸림
긴 말 필요없이 상황 브리핑 한 번에 끝내버리는 서동주 개멋짐

-저거 다 내 지문이예요?

공손과 불손 사이 어디쯤 있는 서상무 외람된 애티튜드 좋아함

그렇다네요

모든 걸 알고 있지만 딱히 아는 척 할 생각도 없어 보이는, 안알랴줌 무표정 동주

 

-아버지는요?
아버지가 아시면 전 죽어요.
-제가 살려드리겠습니다. 차대표님

협상과 협박은 한 끝 차이 _ 협상의 달인 서동주

대신 조건이 있습니다.